누구 하나에게
18-09-03 00:40 765회 0건

hlpgn10.jpg

 

눈물겨운 사랑을

 

그렇게 내 숨겨둔

인생의 진지한 꿈,

누구 하나에게

오릇 부어 주고싶다.

 

이제는 사랑이 뭔지 아는 그대로

조금도 가리거나 눈 속임 없이

가진 그대로 다 주고 받으면서

 

사랑이란 밀어 한번 제대로 새겨보지 못한 아쉬움,

이제는 애인 하나 있으면 참 아름다운 말 주고 받으며

천상에서나 볼까말까할 순진무구의 모습들

그대로 때하나 묻히지 않은채

원액 그대로 나누고 싶다.

 

흠뻑 가슴가득 단물 한동이 퍼담아

내 고귀한 청춘의 꿀,

풀꽃 싱그런 향내음 되살려

눈물겨운 사랑 한번

독특히 나누고 싶다.

 

이제는 애인 하나 있으면 좋을 것같다.

이 나이 누가 나를 사모할 사람 행여 있을까마는

혹시 그런 사랑 한번 있을거라하면 참 행복할 것같다.


사진없음
보름달랑2

Lv : 2   Point : 없음

가입일 2018-01-14
접속일 2018-09-04
서명
태그
자기소개 내용이 없습니다.
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