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 사람아
그대는 늘 그렇게 다시
깨어나곤 하는걸
내 사람아
그대의 착한 눈이
나는 참 좋구나
그대 가슴에 흐르는 도랑물 소리가
나는 더없이 좋구나
그대는 늘 그렇게 다시
일어서곤 하는걸
내 사람아
그대의 맑음 웃음이
나는 참 좋구나
그대의 살아 있음이
나는 덧없이 좋구나
내 사람아
그대가 아침을 기다리는 사람인 것이
나는 참 좋구나
그대가 몹시 슬퍼 보일 때도
나는 그대가 무너지지 않으리란 걸 알지
내 사람아
그대가 꿈을 가진 사람인 것이
나는 참 좋구나
그대가 몹시 힘겨워 보일 때도
나는 그대가 절망하지 않으리란 걸 알지
보름달랑2
가입일 | 2018-01-14 | 접속일 | 2018-09-04 |
---|---|---|---|
가입일 | 2018-01-14 | ||
접속일 | 2018-09-04 | ||
서명 | |||
태그 | |||
자기소개 내용이 없습니다.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