걸어보지 못한
두 갈래 길이
숲 속으로 나 있었다. 그래서
나는 사람이 덜 밟은 길을 택했고,
그것이 내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.
발자국에 더럽혀지지 않은
낙엽에 덮여 있었습니다.
아, 먼저 길은 다른 날
걸어 보리라! 생각했지요.
나는 서운한 마음으로 한참 서서
덤불 속으로 접어든 한쪽 길을
끝간 데까지 바라보았습니다.
보름달랑2
가입일 | 2018-01-14 | 접속일 | 2018-09-04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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